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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스타그램 팔로워 구매 이른바 ‘계곡 살인’ 사건으로 재판에 넘겨진 이은해씨가 항소심에서도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.서울고법 형사6-1부(재판장 원종찬)는 26일 살인 등 혐의로 기소된 이씨에게 1심과 같이 무기징역을 선고했다. 공범 조현수씨에 대해서도 징역 30년형을 유지했다.재판부는 “살인은 회복이 불가하고 용납할 수 없는 범죄이며 피고인들은 보험금 8억원을 노려 두 차례 살인 미수와 살인을 해 죄책이 무겁다”면서 “살인의 목적 및 계획으로 의도적으로 구호 의무를 불이행해 비난 가...